“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롬10:13)에 대한 바른 이해(아더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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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롬10:13)에 대한 바른 이해(아더 핑크)



“우리는 로마서 10:13에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읽는다.
이 말씀이 주장하는 것이
그들의 입술로 주를 부르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자비를 간청하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구원받는다는 것일까?
그렇다고 대답하는 모든 사람은 단지 말의 소리에 속고 있을 뿐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내게서 떠나가라”고 말씀하셨다(마 7:22-23).
만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지옥의 공포가
죄인으로 하여금 주를 부르게 하는 것이라면,
그는 나무정령을 부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전능자는 공포를 느껴 자비를 간청하는 어떤 반항자가 하라는 대로
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잠 28:9).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28:13).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경우 중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주의를 기울이시는 경우는
상한 심령과 온유한 마음,
죄를 미워하는 마음과 성결을 목말라 하는 마음에서
부르짖을 때 뿐이다.

아더 핑크(Arthur W. Pink, 1886-1952)의 ‘실천적인 기독교’,
‘구원에 이르는 신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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