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의 필수요소, 자기 부인의 어려움(토마스 후커, 존 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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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필수요소, 자기 부인의 어려움(토마스 후커, 존 번연)



첫 번째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단순히 몇 몇 이권이나 쾌락을 포기할 뿐만 아니라,
삶을 부정하고 모든 것을 부정하여야 한다.
기꺼이 주 예수를 위하여 감옥에 갇힐 뿐 아니라,
죽기도 하며,
어떠한 고통이라도 받아야 한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당신은 당신의 생명, 당신의 자유, 당신의 땅, 당신의 생계를
부정할 수 있는가?
감옥에 가는 것이 쉬운가?
당신의 마음속에 정욕을 버리는 것이 쉬운가?
그리스도인이 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

사람은 모든 일을 자기가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슨 일이나 자기를 목표로 한다.
그들의 행동의 목표는 그들 자신인 것이다.
그들은 이기심과 죄에 충성을 다하고,
하나님을 복종하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모든 것이 자기를 위하여 이루어진다.
따라서 자연상태의 사람은 자기 밖에는 없으며,  
이것은 매사에 마찬가지다.
사람은 자연적으로 눈이 먼 상태이므로,
자기에게 공이 돌아오는 것과 자기가 남보다 잘 되는 것을  
으뜸가는 선으로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우리자신을 하나님으로 만드는 이유이다.
이렇게 사람은 자기를 모든 것 위에 올려놓음으로,
자기가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은혜를 받고 싶어하고 구원을 받고 싶어하지만,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은혜받고 구원받기는 싫어한다.
자기를 부인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서는 구원받을 수 없는 것이다.



토마스 후커

(Thomas Hooker, 1586-1647, 영국의 회중교회 목사)의
“그리스도인의 두 가지 주도적 교훈: 자기 부인과 자기 시험”
(Christians' Two Chief Lessons: Self Denial and Self Trial,

1640)중에서




두 번째

“그리스도께 나아옴은
정직한 마음과

그분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신실한 마음으로
나아오는 것이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26,27)
그렇게 함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어디선가 참된 회심자(comer)를 묘사하셨듯이,
그 사람은 모든 것을 그의 등 뒤로 던져버린 사람이 된다.
세상에는 거짓된 회심자(pretended comers)들이 많이 있다.
그런 사람의 전형이 마태복음 21:29에 나온다.
아버지의 분부에 답변하기를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한”
큰 아들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리스도께서 복음으로써 그들을 부르실 때
그들은 ‘가겠습니다, 주님’이라고 응답하지만
여전히 그들은 향락과 육체적인 쾌락 속에 빠져버린다.”


존 번연(John Bunyan, 1628-1688,

영국의 침례교 목사, 천로역정의 저자)의
‘나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환영하라’

(Come and Welcome to Jesus Christ)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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