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교회 수련회중 생긴일...
궁금한일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지난 여름에 교회(원주 무실동 침례회)에서 수련회가 있어서 저의 형님이 수련회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수양관(공주시 정안면 갈릴리 수양관)에서 형님이 넘어지면서 뇌출혈이 심해서 지난 8월 15일부터 아직까지도 의식이 없어서 주변의 아는 사람들에게 안타까움만 더해주고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책임이 없다는말만 하고 있답니다. 형님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예수님이 하신말씀이란게 모두 눈가리고아웅식인가요? 99마리의 양보다 길잃은 한마리의 양을 구원한다는말은 교회로 사람들이 모이게 하기위한 속임수에 불과한가요? 교회에 사람들이 많이와야 장사가 잘돼서 그런 얄팍한 속임수로 사람들을 불러모으나요? 아니겠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의 마음자세가 문제이겠지요. 2주가 넘도록 코빼기도 안보이더군요.(교회 목사님을 비록해서 관련자모두...) 15일째 아는분(신문기자)이 얘기를 듣고는 어이가 없다며 전화를 했지요 기사화 시키려는데 확인한다며 원주교회로... 그날 찾아왔더군요. 교회 총괄하는분이라면서... 그런데 첫마디가 책임이 없다는겁니다 교회는... 형님의 상태가 어떠냐는 말한마디 없고 첫마디가... 소리지르고 가라고 난리쳤더니 다음날도 미안하다면서 또 찾아와서 한시간이 넘도록 미안하다고... 다음날 저녁때 전화가 왔더군요. 다시 찾아오겠다기에 올필요 없다고 했더니 어제일은 미안하다면서 사과할겸 찾아오겠다는겁니다. 오거나 말거나 당신들 마음인데 어제 그사람(교회 모든일 총괄한다함)은 안봤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오후 10시쯤에 찾아왔더군요 네명이 함께... 결국은 한시간이 넘도록 사과하고서 형님과 동생들에게 말좀 잘 해달라고 당부하고 돌아갔답니다. 3주정도 됐을때 목사님과 집사님, 구역장님... 찾아와서 그제서야 형님 면회하고, 식사 같이하고, 차 한잔하면서 합의보자고 하더이다. 저희들은 합의가 중요한게 아니고 형님이 어떤일로 다쳤는지 알아야하는게 우선이라하고 합의는 미뤘습니다. 그제서야 다친장소(공주시 정안면 수양관)로 데리고 가더군요. 원주교회 사람들이 다친장소라 하기에 사진찍고 하는데 근처에 숙소공사중인곳의 감독관께서 장소를 알려주더군요. 그곳보다 7~8미터쯤 아래로... 자기 교우가 다친곳도 모르고, 처음에는 수양관밖에서 다쳤다고 하더니 수양관 안에서 다쳤고... 가서 확인도 안했다면 그것도 모르고 넘어갈뻔... 지난 11월에 전화를 했더니 교회에서 다른분들과 상의해서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니 아직까지 무소식이랍니다. 세상에 지저분한 교회도 다 있습니다. 이런경우 어찌해야하나요? 교회측에서는 아직도(12월 30일 현재) 연락도 없고, 병원비는 자꾸 오르기만하고... 답이 뭔지 알려주시렵니까? a076755@emp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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