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 식당 매니저의 노숙자를 위한 기도, 50만을 울리다

하늘소망 2017-01-07 (토) 21:34 2개월전 351  

 

1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는 감동적인 스토리의 사진 한 장

 

칙필레
▲조이 머스테인 씨가 약 1년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이 공유하며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Joey Mustain 페이스북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인 2016년 1월 26일,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조이 머스테인(Joey Mustain) 씨는 1장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약 50만 명. 공유 횟수는 12만 번에 달한다.

 

 

사진에는 두 명의 남성이 등장하고, 그 중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광경..., 여기에 대체 어떤 사연이 있길래 1년이 흘러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사진을 공유하며 감동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는 걸까? 사진을 올린 주인공의 말을 번역해, 그 주요 내용을 옮긴다. 

"제 딸 스텔라를 데리고 칙필레(Chick-Fil-A, 미국의 치킨 전문 패스트푸드점)에 갔어요. 그곳은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을 뿐 아니라, 딸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놀이터가 있어서 자주 가곤 하죠. 이날도 우리는 맛있게 음식을 먹었어요. 그리고 뜻밖에 이름다운 광경을 목격했답니다. 

 

식당 안으로 한 남자가 걸어들어 왔어요. 집이 없는 방랑자처럼 보였는데, 식당 종업원들에게 남은 음식이 있으면 좀 줄 수 있겠느냐고 부탁을 하더군요. 한 눈에 바도 그리 깨끗한 행색은 아니었죠. 수염은 덥수룩 했고, 발에도 마르지 않은 진흙이 묻어 있었거든요. 곁에 있던 손님들은 그와 거리를 둔 채 가까이 가지 않았죠. 그런데도 그 남자는 참 친절했던 것 같아요. 미소를 지으며 그 식당의 매니저를 기다리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이내 나타난 매니저. 그의 손에는 남은 음식이 아닌, 갓 만든 것 같은 따뜻한 아침메뉴가 들려 있었어요. 그것을 남자에게 건네기 전, 매니저는 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나와 함께 기도할 수 있나요?' 

남자가 허락하자, 매니저는 조금도 주저함 없이 그에게 자신의 손을 얹고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저 역시 그 아름다운 기도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그 남자는 더 이상 사람들이 꺼리는 노숙자가 아니었어요. 그는 다만, 이 식당이 아침에 문을 여는 이유가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그것을 지켜보던 딸이 제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전 있는 그대로를 말해주었죠. 제 이야기를 듣자, 스텔라도 함께 기도했어요. 그러면서 깨달았습니다. 칙필레가 단순히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은 아니라는 걸, 그들이 이를 선교의 도구로 쓰고 있다는 걸.... 제 딸에게 삶의 교훈을 준 칙필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한편, 기독교적 가치관을 따라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칙필레는 최근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패스트푸드점 중 하나로, 몇해 전 '칙필레 신화'라는 말까지 만들어 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었다.

 

- 크리스천투데이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83 기독일반 한국교회, 나라·민족·다음 지도자 위해 기도한다
하늘소망 03-16 63
하늘소망 03-16 63
1282 사회/NGO 데스크시선] 탄핵 이후: 악의 평범성에 경각해야
하늘소망 03-16 53
하늘소망 03-16 53
1281 크리스천연예 '소녀시대' 수영, 아닌 '크리스천' 수영의 '재발견'
하늘소망 03-16 79
하늘소망 03-16 79
1280 문화 미녀와야수, 동성애 조장하는 영화라고?
하늘소망 03-16 67
하늘소망 03-16 67
1279 기독일반 100여 명의 연기자, 4년의 준비 '드라마 바이블' 출시
하늘소망 03-16 521
하늘소망 03-16 521
1278 기독일반 기독교인에게 더 나은 결혼 생활을 위한 방법 2가지
하늘소망 03-11 330
하늘소망 03-11 330
1277 크리스천연예 ‘고등래퍼’ 양동근, 김정남 언급“궁지에 몰린 한 영혼.."
하늘소망 03-10 295
하늘소망 03-10 295
1276 교회일반 황교안 권한대행 “모두가 헌재 결정 존중해야”
하늘소망 03-10 172
하늘소망 03-10 172
1275 국제 '동성애' 다룬 디즈니 '미녀와 야수'에 대한 '불편한 진실'
하늘소망 03-10 361
하늘소망 03-10 361
1274 국제 수많은 무슬림 난민, 죽음 각오하고 기독교로 개종
하늘소망 03-10 55
하늘소망 03-10 55
1273 국제 “북한선교, 기독교 재건의 큰 틀에서 이뤄지길 기대”
하늘소망 03-10 83
하늘소망 03-10 83
1272 기독일반 탄핵 결정…"대립·반목 끝내고 화합·통합 시작해야"
하늘소망 03-10 71
하늘소망 03-10 71
1271 사회/NGO 헌재, 재판관 '전원일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하늘소망 03-10 77
하늘소망 03-10 77
1270 기독일반 한반도는 영적 싸움터… 교회가 힘차게 일어나길
하늘소망 03-07 85
하늘소망 03-07 85
1269 문화 영화 <재심>, 몇 번이나 용서하리이까?
하늘소망 03-07 67
하늘소망 03-07 67
CPORTAL PC버전 로그인


로그인 해주세요.

회원가입

쪽지

포인트

스크랩
뉴스
자료실
기독지식
성경
기독백과사전
벼룩시장
만화
성경퀴즈
주소록
기독대학
행사장
CPORTAL PC버전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