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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 부대에서 ‘성경’ 발각됐다?

입력:2016.12.26 20:39

 

'6권의 미신책 압수' 문건 입수

 

김정은
▲‘김정은 말씀문건’ 내용. ⓒTV조선 캡처
북한의 일반 주민들뿐 아니라, 가장 '공산주의 정신'이 투철한 군 부대 내에서도 기독교와 성경이 전파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TV조선은 성탄 전날인 지난 24일, 북한 남포시 인근 한 부대에서는 보위부장이 4년 전인 지난 2012년 10월 '6명의 미신행위 대상자들을 장악했고, 6권의 미신책을 압수했다'는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다. 

이 보위부장의 개인 당 생활자료를 보면, '성경책 6권을 장악 보고했다'는 표현이 등장한다. 결국 '미신책'과 '미신행위'는 성경과 기독교였던 것. 

해당 매체는 이후 군에서조차 성경과 기독교가 퍼지자, 김정은이 직접 나섰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북한군에 하달된 '김정은 말씀문건'에 따르면, 김정은이 "인민군대에서 미신행위를 막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벌려야 한다"고 명령했다는 것. 이 미신행위는 '기독교'이다.

 

이 매체는 "지하교회가 북 전역에 퍼져 있다는 기독교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라는 말로 보도를 마무리했다.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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